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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는 고대중국의 침(鍼)·뜸[灸]과 더불어 발달한 한방의료의 물리요법으로서 안교도인법(按蹻導引法)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나라에 전해졌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그 전래시기는 자세히 알 수 없고, 수(隋)나라의 ≪병원후론 病源候論≫에 당시 도사(道士)들 사이에 성행하였던 <양생법방(養生法方)>에 안마가 소개되어 있다. 근육에 안마를 시행하면 피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류가 발생한다. (국소 전류). 근육이나 신경 등의 각 부위에 온도차가 있을 때는 온도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향해 전류(열전류)가 흘러가는데, 시술 부위도 수기적 자극에 의해 온도가 높아지므로 열전류가 발생하게 된다. 에 핑거(Eppinger)에 의하면, 마사지 시술에 의해 닫혀 있던 많은 근육 모세혈관이 열려 근육의 영양 상태가 현저하게 양호해지고, 삼출액이나 울혈 등이 제거된다. 이처럼 안마를 근육에 시술하면 혈액과 림프의 흐름이 촉진되고, 노폐물 등의 유해한 물질이 제거되며, 신선한 혈액이 유입된다. 또, 근육 내의 물질대사가 왕성해지고, 근육의 영양상태가 좋아져 그 작용과 수축력이 증진된다. 위축과 피로를 회복시켜 근육의